Apple M3 MacBook Air 벤치마크 성능 결과

애플이 월요일 새로운 M3 맥북 에어를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3월 8일부터 수령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직 M3 맥북에어에 대한 내용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M3 맥북에어의 벤치마크 성능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벤치마크 성능 결과는 싱글코어 3,157점, 멀티코어 1,020점으로 동일한 구성으로 지난해 출시된 14인치 맥북 프로와 성능이 거의 같다고 합니다.

M2 맥북에어의 경우 싱글코어가 2610점, 멀티코어는 10,120점의 벤치마크 성능 결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보면 대략 M3 맥북에어는 M2 맥북에어에 비해 싱글코어 20%, 멀티코어 18% 정도의 성능 향상이 있다고 보면 됩니다.

성능에 대해 애플은 기존 M1 칩 대비 최대 60% 정도의 성능 개선이 있으며 인텔 칩 대비 13배 빠르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M3 칩은 GPU 성능도 더욱 개선되고 하드웨어 상에서 레이트레이싱 업스케일링을 지원하기 때문에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 게임 플레이 시에는 더욱 뛰어난 GPU 성능을 보여줄 것입니다.

이러한 M3 맥북 에어는 WiFi 6E 지원 등 주변 사항이 개선되어 비용이 더 들지만 최대 28GB의 메모리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이미 공개된 것처럼 디스플레이 커버가 닫혀 있는 클램셸 모드에서 최대 2대의 모니터를 지원하며, 전작에 비해 지문 방지 코팅으로 인해 쉽게 더러워지지 않는 개선된 외관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기본형 14인치 MacBook Pro는, 외장형 모니터로 아직 1개만 지원하는 것과 비교하면 M3MacBook Air는 2대를 지원합니다.

그러나 애플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기본형인 14인치 MacBook Pro도 2대의 모니터를 지원한다고 했으니 기존의 14인치 MacBook Pro사용자도 M3MacBook Air처럼 나중에 2대의 모니터를 쓸 수 있죠.왜인지 모르지만 이 부분은 애플이 소프트웨어적으로 제한을 두고 M3MacBook Air의 발매와 동시에 풀어 주는 것으로 풀이되고 새로운 Mac OS업데이트와 함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개선된 새 3개의 마이크를 통해서, 보다 넓은 스펙트럼과 음성 분리 기능이 가능하게 되어, 음성, 비디오 통화시의 선명한 목소리를 전할 수 있게 되었대요.실질적으로 Mac과 iPhone을 사용하는 경우 모두 전화를 받거나 할 수 있으므로 이런 마이크를 개선함으로써 질 향상은 매우 좋은 것이 있습니다.

그 외 USB-C 포트 수, 마이크 단자, 맥세이프 지원, 무게, 배터리 타임 등 대부분은 M3 맥북에어와 M2 맥북에어는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략 20% 정도의 성능 차이가 있지만 기존 M2 맥북에어 사용자들이 약간의 성능 향상과 외부 모니터 지원 기능으로 M3 맥북에어를 구매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엠원맥북 에어도 구형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만 여전히 뛰어난 성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애플 실리콘 맥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엠원맥북 에어로 당장 업그레이드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M3 맥북에어가 이미 발표가 되었으니 아이패드 프로나 아이패드 에어 등의 다음 제품도 빨리 공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