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포탐욕지수(Fear and Greed Index, CNN) 구성, 계산법 및 의미/해석: 잘 이용하면 또 하나의 무기가 될 수 있다. (feat. 투자심리)

최근 들어 시장 유동성을 시들게 하던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정책 종료 시그널이 감지되면서 증시 상황이 좋아졌다.

연말에 산타랠리가 오지 않을까 ‘흥분’을 하는 사람도 많은 것을 보면 확실히 증시는 기로에 놓인 듯하다.

아이를 업고 주식을 사러 온 아주머니가 있다면 그것이 바로 정점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만큼 증시 고점을 판단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바로 투자심리, 즉 투자심리인데.이것을 지표로 나타낸 것이 있기 때문에 오늘 소개해드릴 ‘Fear and Greed Index’. 한국어로 말하는 공포탐욕지수.[참고 : Fear and Greed Index, CNN]

공포와 탐욕 지수 – 투자자의 감정 | CNCNN의 공포와 탐욕 지수는 주식시장의 움직임과 주식이 공정하게 가격이 책정되어 있는지를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이 지수는 7개의 시장 지표를 사용하여 질문에 대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지금 시장을 움직이는 감정은 무엇입니까? edition.cnn.comCNN에서 7가지 요인(Factors)을 합산/종합해 만든 지표로 투자심리 관점에서 증시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됩니다.

오늘은 공포탐욕의 정도를 판단할 수 있는 단계와 지표 산정에 산입되는 요인들의 계산법, 그리고 이들이 가지고 있는 의미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공포탐욕지수 5단계입니다CNN공포 탐욕 지수는 총 5단계로 구분된다.

① 0~25pt:Extreme Fear(극도의 공포)→ 너무 무서워~~~② 26~50pt:Fear(일반적인 공포)→ 폭이 크네…(고오 밤)③ about 50pt:Neutral(중립)→ 증권 시장이 오락가락하는 상황.똥인지 된장인지 모른다.

④ 51~75pt:Greed(일반적인 탐욕)→오~조금씩 올라가는구나… 그렇긴언제 팔면 좋을까?⑤ 76~100pt:Extreme Greed(극도의 탐욕)→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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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없어?실제로 가장 합리적인 것은 극도의 탐욕의 때 팔지 않으면 안 되고 극도의 공포의 단계에서는 공포를 이기고 사야 할 단계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개인 투자가가 정반대로 하고 있다는 것은(나를 포함)투자로 심리에 대한 분석을 아무래도 한번의 실행이 보다 중요한 것을 반증하는 사실이다.

공포 탐욕 지수 기반의 액션 플랜CNN현재는 67pt 수준으로 Greed(일반적 탐욕) 단계다.

가로줄을 그어보면 올해 기준으로 3회째를 맞는 그리드 단계로 볼 수 있다.

연초에 온 상승장은 탐욕 단계가 짧았던 반면 여름 폭발적인 상승장에서는 탐욕 단계가 상당히 길었다.

이것을 보면, 위에서 말한 Extreme Greed(극도의 탐욕) 단계에서 팔아넘긴다는 것은 비합리적인 선택일지도 모른다.

거의 23개월 동안 “가자~”를 외칠 정도로 극도의 탐욕 단계였기 때문이다.

결국 본인이 보유한 종목이 어느 정도 위치해 있고 내 수익이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맹목적으로 믿으면 안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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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言語を確認してください。공포탐욕지수와 S&P500지수 차트를 함께 보면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전반적인 추세는 함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재미있는 것은 하락장보다 상승장이 조금 더 길다는 것인데 그만큼 상승장에서 빨리 손을 흔들고 나오면 큰 수익을 얻기가 어려워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상승장이 왔을 때 매도 유혹을 참고 견디는 게 중요한 이유다.

그럼 공포탐욕지수가 어떤 팩터로 구성되는지 알아보자. 공포 탐욕 지수의 7가지 FactorsCNN시장 모멘텀(Market Momentum)시장 모멘텀은 S&P500지수와 해당 지수의 125일 장기이동평균선을 비교해 산출한다.

S&P500지수가 125일 이 평균선을 웃돌면 모멘텀, 즉 투자자들이 시장을 좋게 보고 있다는 의미이고, 이의 반대는 투자자들이 시장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경계하고 있다는 의미다.

결국 전자는 탐욕의 단계로 가고 있음을 알리는 것이고, 후자는 공포의 단계로 접어들고 있음을 의미한다.

현재는 Extreme Greed 단계이다.

CNN주가의 세기(Stock Price Strength)주가 강세 측정은 52주 신저가 종목수 대비 52주 신고가 종목수의 비율로 산출합니다.

해당 비율이 높으면(신고가주식수>신저가주식수) 탐욕 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하며, 반대의 경우 공포 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합니다.

CNN주가변동폭(Stock Price Breadth)하루 사이 주가가 ‘상승’한 종목의 수와 ‘하락’한 종목의 수 차이로 산정하는데, 맥클런볼룸솔루션지수를 사용한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상승한 종목의 거래량과 하락한 종목의 거래량을 가중평균해 구한 지표다.

역시 평균보다 높으면 탐욕, 그 반대일 때는 두려움을 뜻한다.

특정 숫자보다는 그 상승할지 하락할지 흐름을 보면서 가늠해도 좋을 것 같다.

CNN풋옵션/콜옵션 비율(Putadn Call Options)풋옵션은 하락을 예상하고 배팅하는 것, 그리고 콜옵션은 상승을 예상하고 배팅하는 것이므로 쉽게 이해해 주기 바란다.

즉, 풋옵션/콜옵션 비율은 상승장에 배팅한 계약대비 하락장에 배팅한 계약수로 산정된다.

숫자가 1보다 크면(분자>분모) 하락장에 배팅한 계약 수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공포 단계를, 그리고 숫자가 1보다 낮으면(분자<분모) 상승장에 배팅한 계약 수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탐욕 단계를 의미한다.

CNN시장 변동성(Market Volatility)시장 변동성은 VIX 지표의 50일 이동평균선과 함께 비교된다.

VIX 지표는 워낙 유명한 변동성 지표지만 S&P500지수 옵션으로 가늠한다.

시장 참여자들이 다음 30일간의 변동성을 어떻게 예측하는지 지표화해 보여주는 것으로 보면 된다.

VIX지수가 큰 폭으로 오르면 그날은 큰 하락장이 있었다는 얘기와 같다.

CNN안전자산 수요(Safe Haven Demand)Safe Haven은 말 그대로 안전한 장소, 즉 피난처를 의미한다.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때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으로 도망치는데 대표적인 것이 채권이다.

이 지표는 지난 20일간의 주식과 채권 수익률 차이로 산출된다.

주식 수익률이 채권 수익률을 이기고 있을 때는 시장이 탐욕 단계임을 의미하고, 그 반대는 공포 단계임을 의미한다.

현재는 Extreme Greed 단계이다.

CNN정크본드 水曜(Junk Bond Demad)마지막으로 정크본드와 국채 수익률 스프레드로 산출되는 지표다.

안전한 국채 수익률 대비 정크본드 수익률이 높아진다는 것은 신용등급이 BBB 이하인 회사채에 대한 수요가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시장은 공포의 단계로 치닫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국채 수익률 대비 정크본드의 수익률이 낮아진다는 것은 정크본드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음을 의미하며 시장이 탐욕 단계라고 해석하면 좋을 것 같다.

이 7개 요인 중 주가 강세(Stock Price Strength), 주가 변동폭(Stock Price Breadth), 풋 옵션/콜 옵션 비율(Put and Call Options)항목이 중요하다고 읽는데, 이 3가지 요인이 Extreme Greed에 갈 경우 조만간 하락이 있음을 의미한다고 볼 수도 있다.

현재는 주가 강세가 Greed, 주가 변동폭은 Neutral, 그리고 풋 옵션/콜 옵션 비율은 Extreme Greed에서 과열 상태에 진입하고 있음을 뜻하는 것 같다.

이처럼 전반적인 공포 탐욕 지표를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각 요소가 어디로 가고 있고,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를 보고투자 포지션을 취하고 가면 좋겠다.

(다만 세상에 “무조건” 맞는다는 것은 존재하지 않으니까… 그렇긴항상 편한 마음)